다시 보는 film2.0

얼마전 사용하고 싶은 워드프레스 테마가 있어 변경시도하며 호스팅서비스 시스템버전을 올리다 DB가 날라갔다. 사이트(www.mythings.kr/workshop 곧 삭제될 호스팅) 첫페이지에서 보이는거는 그대로인데, 상세 읽기로 들어가면 페이지 에러 메세지가 뜬다.
그래서 다시 예전 작업정리를 하며 다시 꺼내보게 된 필름2.0.

10여년전 꺼를 정성껏 다시 손보게 될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잡지의 표지모델들이 요즘 내가 봤던 여러 TV프로그램에 나왔던지라 오래된, 잊혀진 작업은 아닌거 같은 느낌에 다시 포폴 이미지로 손을 보고 있다.
요즘 jtbc 전체관람가를 챙겨보는데 첫회때 우연히 본 후 계속 보게되는건…낯익은 감독들의 출연 때문이다.
영화도 잘 안보는데 이름과 얼굴 매칭이 되는 감독들 있다는게 웃긴데, 출연자들 대다수가 잡지할때 다뤄졌던 감독들.

지난 일요일에 방영된 10년만의 귀환…
이명세 감독 편을 보면서,

내가 잡지할때 M 이후로는 영화제작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도 하고.

과거&추억 소환하는 프로그램이 많은 요즘.
10년 전의 것을 꺼내는게 어색해야하는데….
표지의 배우들(하지원을 비롯 한예슬, 김혜수…)의 사진도 지금과 변함이 없다.

하지원 표지의 설 합본호는 설특집답게 하지원 커버스토리가 8페이지 잡혀있었다.
당시 3명의 외주 포토그래퍼가 번갈아가며 커버촬영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하지원이라는 배우에 필받으셨는지, 내지 페이지를 고려한 촬영을 안하시고 표지에 사용할만한 상반신 위주의 촬용컷만 보내왔다.
단조로운 사진을 갖고 8페이지로 벌려 사용하느라 힘들었던 커버스토리. 게다가 담당기자가 글도 적게 써줬다.
아주 힘들었던 (평소 페이지보다 1.5배 많은 분량의) 합본호.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